못난 사람, 불필요한 존재는 없다. 다만 그 자리에 맞지 않을 뿐

못난 사람, 불필요한 존재는 없다. 다만 그 자리에 맞지 않을 뿐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예전에 썻던 글들을 다시 가져 오기도 합니다

글들을 가만히 보다 하나 퍼 왔습니다

 

 

2018.03.10.

 

며칠전, 중견기업 채용건 탈락 통보에 자신이 모자란 탓이라고 회신 온 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우리정서상 인사말로 하신 말씀 이었겠지만

혹여 그런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몇자 적어 봅니다

 

헤드헌터 일을 하다보니 후보자께 탈락 통보를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탈락 통보를 하는 것이 마음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입사를 간절히 원하거나 절박한 사람에게 전할때는 더욱 그렇죠

 

그래서, 불필요한 감정소비를 줄이기 위해 이메일로 안내를 많이 하는데

반정도는 회신도 없고 반정도는 비록 탈락 하였지만 신경써 줘서 감사하다는 회신이 옵니다

 

경험상 회신 오는 분들은 비교적 연령이 있고 경력이 있는 분들이 많고

학벌이나 기타 조건들도 좋은신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런 분들은 고객사에서 원하는 조건과 더 맞는 사람이 있어서 이지

그 사람이 부족해서 탈락 한것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구직자 여러분, 특히 실직 혹은 전직 가장 여러분

책임감은 가지되 부담감은 버리시고 구직에 임하셔서

좋은성과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그 후보자님 소식이 궁금 하네요

지금은 어딘가에서 자신의 몫을 잘 하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산삼도 가치를 못 알아보는 사람만 있는 곳(혹은 제 자리)가 아니면 잡초에 불과 하다